문제정의, 목표, 수단을 잘 구분하면(from1) OKR 이 무엇을 하는 프레임워크인지 알게 되는 것 같아. OKR 은 문제정의를 돕는 프레임워크가 아니야. OKR 은 말 그대로 특정 수단에 얽매이지 않고 목표를 정하도록 만들어주는 프레임워크야. 회사의 커다란 목표가 있고, 각각 팀들이 작은 목표들을 만들어나가서 작은 목표들이 달성됐을 때 커다란 목표가 달성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워크란 말이야.

문제가 있으니 목표를 세우는거잖아. OKR 책을 보면 목표 달성을 위한 O 나 KR 작성 방법이라던가 동기부여와 관련된 자축이라던가 주간 OKR 확인이라거나 뭐 이런 내용은 정말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하지만 결국 이것들도 목표와 수단에 관련된 것일 뿐이지, 문제정의에 대한 내용은 아니야. OKR 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지금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목표를 만들어낸 문제가 진짜 잘 정의된 문제인가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전개되지 않아. 그냥 두루뭉술하게 회사의 비전과 얼라인되어야 한다 뭐 그런 얘기만 나올 뿐이야.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1. None

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1. deer.b2.2.1.4.4.1.1. title: 진짜 문제해결사는 무의미한 문제를 잘 풀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유의미한 문제를 잘 정의하고 잘 풀어내기까지 하는 사람이다.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지 연결합니다.

  1. None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지 연결합니다.

  1. 2_1_3_2_4.1_1_2. title: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괜찮음을 변호하기 위해 중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라. 중용은 크고 원대한 목표를 세우라는 조언과 상충되지 않는다. 목표가 극단적일수록 득과 실을 현실적으로 따져보고 신중하라는 것이다.

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거나 이어지는지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1. deer.b2.2.1.4.4.1.1___1. title: 애자일은 수단에 초점을 맞춰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다.
  2. 9_2.1_2. [entry] title: 디자인씽킹의 단계와 목적이라는 추상화에 따라 창업 도구들을 정리한 엔트리

ref : 생각에 참고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