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기반의 자동 추천 기반의 컨텐츠 소비 플랫폼에서는 Needs에 오리지널리티를 결합하여 Curiosity로 만들어야 한다. ⟪레베기의 이상한 아뜰리에⟫ 채널의 과거부터 현재를 돌아보면 뉴미디어에서 ‘잘되는’ 콘텐츠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레베기가 초창기에 업로드한 비디오와 최근에 업로드한 비디오를 비교해 보자. 다루는 기술, 내용에는 아주 커다란 차이는 없다. 더욱 대중적인 주제를 중심에 세우고(가죽 → 유행하는 것 → 언제나 있는 것), 가죽 공예라는 사실을 숨기고 궁금증을 유발하고(제목의 100%가 ‘가죽’ → 제목의 10%가 ‘가죽’ → 제목과 썸네일에 가죽 없음(ref7)), 전문적인 내용을 주절주절 말하는 내용을 줄여 대중성을 확보한다(대사량 점점 삭제).
이때, 대중이라고 하면 그 의미가 다소 모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타겟 시청자를 잡아 보는 것도 좋다. 적절한 키워드로 추상화할 수 있는, 충분히 큰 잠재 시청자들(ref2:14F는 ‘2030’이라는 인구통계적 키워드를 잠재 시청자로 잡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기준은 1%이었다, ref4:스타벅스는 ‘흡연하지 않고 카페를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큰 타겟을 잡았다, ref5:에어비앤비도 ‘호텔보다는 현지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큰 타겟을 잡았다)이 우리 콘텐츠를 클릭(ref3)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령, 나의 컨텐츠를 총 2만명이 보았는데, 40명이 불편한 퍼널을 뚫고 관심을 가졌다고 해 보자. SaaS로의 CTR은 0.2%이다. 여기서 10%가 월 1만원의 실 결제를 한다면, 월 500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5,000,000명이 컨텐츠를 시청해야 한다. 이 조회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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