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기반의 자동 추천 기반의 컨텐츠 소비 플랫폼에서는 Needs에 오리지널리티를 결합하여 Curiosity로 만들어야 한다. ⟪레베기의 이상한 아뜰리에⟫ 채널의 과거부터 현재를 돌아보면 뉴미디어에서 ‘잘되는’ 콘텐츠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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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기가 초창기에 업로드한 비디오와 최근에 업로드한 비디오를 비교해 보자. 다루는 기술, 내용에는 아주 커다란 차이는 없다. 더욱 대중적인 주제를 중심에 세우고(가죽 → 유행하는 것 → 언제나 있는 것), 가죽 공예라는 사실을 숨기고 궁금증을 유발하고(제목의 100%가 ‘가죽’ → 제목의 10%가 ‘가죽’ → 제목과 썸네일에 가죽 없음(ref7)), 전문적인 내용을 주절주절 말하는 내용을 줄여 대중성을 확보한다(대사량 점점 삭제).

127p,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기술력과 품질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반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수익성이 턱없이 낮았습니다. 기술 강의는 공예에 관심 있는 소수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 그 수가 제한적이어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트렌드를 활용한 시도는 특정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반응할 수 있는 콘텐츠였습니다. 그런데 까르띠에처럼 대중적인 브랜드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는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죠. 결국 콘텐츠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대중성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ref6)

이때, 대중이라고 하면 그 의미가 다소 모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타겟 시청자를 잡아 보는 것도 좋다. 적절한 키워드로 추상화할 수 있는, 충분히 큰 잠재 시청자들(ref2:14F는 ‘2030’이라는 인구통계적 키워드를 잠재 시청자로 잡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기준은 1%이었다, ref4:스타벅스는 ‘흡연하지 않고 카페를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큰 타겟을 잡았다, ref5:에어비앤비도 ‘호텔보다는 현지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큰 타겟을 잡았다)이 우리 콘텐츠를 클릭(ref3)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령, 나의 컨텐츠를 총 2만명이 보았는데, 40명이 불편한 퍼널을 뚫고 관심을 가졌다고 해 보자. SaaS로의 CTR은 0.2%이다. 여기서 10%가 월 1만원의 실 결제를 한다면, 월 500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5,000,000명이 컨텐츠를 시청해야 한다. 이 조회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1. None

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1. a3__3. [entry] title: 마케팅 퍼널을 추천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에 맞게 녹여낸 사고 프레임워크 NCTR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지 연결합니다.

  1. a3__3.1.3. title: 어렵거나 딱딱하게 작성된 기사나 해외자료는 Curiosity 또는 Tension이 부족하여 성공하지 못한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가져와 리스트업한다.
  2. a3__3.2.1. title: 유튜브의 Curiosity에 기여하는 물리적 요소는 썸네일, 제목, 첫 n초이다.
  3. a3__3.2.2. title: 유튜브의 Curiosity에 기여하는 정성적 요인은 타깃 시청자들이 한번쯤은 들어 보았는데 더 알고 싶어하는 주제로 풀어내었는지의 여부다.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지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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