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진을 극복하는 가장 큰 매출 변화를 가져왔던 순간은 ‘충분히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보여주지 못했다’ 로 문제를 다시 정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알콜 키트로의 피벗은 온라인을 통한 노출문제와 소분유통과 관련된 문제를 극복하고자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뽑아내기 전에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바람에 성공 사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문제정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헬로콕 프로젝트에서는 매출이 한번 더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리타게팅” 을 잘 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서야는 “리타게팅” 이라는 것은 문제해결의 수단과 방법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운 좋게도 “왜?” 스무고개 퀴즈를 스스로에게 제시했습니다(from1). 저는 반응이 좋았던 고객이 존재하긴 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from2), 우리의 매출이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리타게팅이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 누구인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점과(from3), 올바른 타겟에게 접근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제시했습니다(fr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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