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이전에 문제정의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랑, 문제정의를 할 때에는 내 경험이나 미리 세워둔 가설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랑(sup1), 문제정의를 하는 데 엄청난 공을 들여야 한다는 주장의 또다른 결정적인 근거로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동은이형이 종종 언급하고 있는 디자인씽킹이라는 것이 있어.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고 모든 문제를 프로그래밍으로 풀려고 하면 안 된다(참고1). AI 에 대해서 안다고 해서 모든 문제에 AI 를 결부시켜도 안 된다(to4). 내 삶에 대해서도 내 근처의 몇몇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내 가치인 것 마냥 확정지어버리면 안 된다(to2).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parse me

  1. 가장 큰 고심거리는 잡힌 그 시의 줄거리가 내가 처음에 의도했던 바 ‘인내를 통한 고통의 승화’보다도 이별의 문제를 클로즈업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쓰다 보면 시는 당초의 의도와는 다른 내용의 표현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당초 의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잡힌 줄거리를 그냥 살려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형기, 적막강산

from

  1. None

supplementary

  1. 3__1.2.2_2.2. title: 디자인씽킹의 공감단계를 허술하게 만드는 인지적 종결 욕구를 경계하라.
  2. ba2.5_2.3_1. title: 에지 배포가 꼭 필요한가? 인터넷이 끊기는 상황인가? 보안 요구사항이 높은가? 고객 경험 때문이라면, 라운드-트립 지연시간은 얼마인가? 그것이 고객 경험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opposite

  1. None

to

  1. deer.b2.2.1.4.1.1. title: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특히 정의(define)단계에는 문제를 정의하는 일과 목표를 수립하는 일 모두가 포함되어 있어 문제를 정의하는 일을 간과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