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빠르게 피드백 싸이클을 돈다고 한다. 피드백 루프의 중심에는 항상 피드백을 주는 고객(ref5:단순 사용자(audience) 말고, 피드백을 주는 사용자(attention)가 중요하다)이 있다. 확장 불가능한 일을 하라는 조언(ref2,ref3,ref4), 컨시어지 MVP를 시도해 보라는 조언, 마케팅 중심/컨텐츠 발행 중심 접근(ref6) 또는 커뮤니티 중심 접근과 같은 사람 먼저 모으기 전략이라는 흐름, 제너럴리스트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ref1)은 모두 수다쟁이 고객을 한가운데 놓고 피드백 루프를 돌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는 말이 내포돼 있다.

이때 외부인의 눈에 보이는 피드백 루프의 결과물은 훌륭한 솔루션인 듯 보인다. 맞는 말이지만 사실 이 경우에도 문제 해결 솔루션의 개선에 비해 문제 정의의 개선은 간과되기 쉽다.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의미하지만, 정확한 문제를 정의했는지에 대해 더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더 크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1. 디자인씽킹 정의(define)단계에는 문제를 정의하는 일과 목표를 수립하는 일 모두가 포함되어 있어 문제를 정의하는 일을 간과하기 쉽다.
  2. 문제 정의를 제대로 다시할 때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 수 있다.
  3. 문제정의를 잘못한 채로 나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시간을 허비한 자율주행팀 이야기
  4. 컨시어지 MVP는 [1]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지 않고 [2]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지 연결합니다.

  1. 문제정의 성공 및 실패 사례
  2. 창업 초기 단계에서 고객이 아닌 사람과 네트워킹을 핑계로 시간을 소비하지 마라.
  3. 커뮤니티에서 기획의도를 고집하지 말라. 수다쟁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떠내려가는 것도 방법이다.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지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