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딜레마를 깨려면, 삽질이 적은 환경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한다. 삽질이 적은 환경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을 갖춘 환경이다. 이 환경은 무엇인가를 이루는 좋은 전략을 이미 가지고 있거나(ref3), 최소한 끊임없이 고민한다.
좋은 회사도 이러한 환경 중 하나일 수 있다. 이러한 회사에는 예를 들어 ‘브론테 자매’ 서로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었듯,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동료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ref2).
좋은 선생님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학원도 이러한 환경 중 하나일 수 있다. 이러한 학원에는 예를 들어 나의 학습 상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곧바로 피드백을 날려서, 잘못된 습관이 들기 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선생님이 계시거나(ref1:좋은 선생님의 느낌), 11:11 축구 경기 연습 대신 풋살 훈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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