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뇌 이론은 각기 다른 데이터로 학습한 15만가지의 모델 중, 판단에 기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수천가지의 인공지능 모델(참고2,3)을 앙상블(from1)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다양한 관점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피처들을 15만개나 되는 신피질 기둥(참고4)에 저장해 두고 이를 기반으로 공간을 이해한다는 것이다(참고2).

제각각 독립적인 모형들의 앙상블이라는 것이 어떨 때 가치가 있을지 설명하기 아주 좋은 구절이 있어서 인용을 해 보려고 한다.

12:20, 초코파이를 뭉쳤다고 생각해 보자. 눈은 이걸 똥이라고 생각한다. 손도 이걸 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가 이것을 초코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참고1)

처음에 나는 앙상블 모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휴리스틱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훈련된 모델을 함께 쓴다는 컨셉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같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들.

  1. 10:30, 피질 기둥은 우리 뇌에 15만개 있다. 이 기둥들이 제각각 세계 모형을 배운다. 여기에는 반드시 기준틀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의 관점에서는 보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천 개의 뇌 이론은 각각 판단한 후 투표를 한다.

from : 과거의 어떤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가?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가?

  1. None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가?

  1. None

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고 이어지는가?

  1. [ba7.1_1_1. title: 기준틀은 좌표계이다. 뇌의 격자 세포(Grid cell)가 만드는 공간 인지 능력의 실체는 월드 좌표계, 세상 모든 물체 각각의 고유한 좌표계를(오브젝트 좌표계)를, 수천 개, 멀티 스케일로 만든 모형이다. 세상을 다양한 기준틀로 모델링한 결과물이다.](https://janghoo.notion.site/ba7-1_1_1-title-5a63c08c4beb4b3d8712c08c4e35a7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