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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Q. 소개주신 회사의 경우, 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은 알겠는데, 커리어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곳일까요? 최근 자율주행쪽으로도 제의가 와서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A.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한쪽은 자율주행이고 여기는 AI 플랫폼, mlops 파이프라인 및 서빙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니, 대기업 고객사 프로젝트 경력이 쌓일거에요.
2. 아무래도 최근과 같이 거시경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부서를 축소하기도 하고, AI 가 메인이 아닌 곳에서는 AI 가 잘려나갈지도 몰라요. 자금 지원이 끊기더라도 얼마나 버틸 수 있는 회사인지 확인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대기업 계열사같은 경우에는 훨씬 안정적이겠지요. 투자금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많으면 또 금방 쓰거든요
3. Q. 6개월 이내로 일하고 이런 행위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까요? A. 그럴수도 있어요. 프로젝트 단위로 끊을 수는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데 이건 면접에서 얘기를 조금 더 잘 해봐야 할 것 같아요.
4. 여기같은 경우에는, 지인 추천으로 들어가는지라 최종 라운드까지 다 돌고 못하겠다고 하면 약간 예의가 아닐수도 있어요. 그래서 의사결정을 최대한 빨리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월요일, 화요일 중에는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어요.
5.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그 일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복기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결국 여자친구같은 것도 결국 수많은 선택들 중 하나이지 않나.
6. 기술적인 direction, 프로그래밍을 하는 태도를 안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어떤 요소가 정말 미래에 크리티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 이 세상에 멘토도 많고 엔지니어도 많지만, 옆에서 기술적인 방향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Q. 그럼 나는 지금 이 회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행동해야 기술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가? A. 그런 방법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를 해 주었을 것 같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의 환경이 그러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나. … 여기서 잘 찾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 그런 갈증을 해소하지 못해서 보통 선택하는 일은 대학원이다. 하지만 대학원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왜 그것을 하고 싶은지, 거기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하고, 확실히 하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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