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에 대한 얕은 지식은 인터넷과 검색 엔진이라는 훌륭한 백과사전으로 인해 필요가 없어졌다. 과거에 습득하기 어려운 지식이더라도(참고4) 그 누구든 빠르게 얕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어 버린 것이다. 따라서, 제너럴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주장대로 아무리 변동이 심하더라도(참고1) 빠르게 얕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버린 것이다(참고3).

“인공지능” 같은 검색어가 아니라, “이미지 영역 분할 문제에서 대조학습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같이 깊이가 얕은 키워드 검색으로 등장하지 않는 키워드를 검색해서 넣으려면 해당 분야의 키워드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검색 엔진은 우리가 찾는 것에 대해 대답을 할 뿐, 당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 이해하고 답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26p, “단언컨대 어떤 학문에 오류가 있는지 파악하려면 그 분야에서 출중한 학자들 못지않게 해당 학문의 기본 원리와 구조를 잘 알아야 한다.”(참고2)


정보기술 혁명이 일어난 이후에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었을까? 지속될 수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 백과사전을 편집한는 역할을 수행하던 폴리매스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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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_2_2.2_1. title: 정보통신 기술의 혁명(정보화 혁명)은 전문가집단의 배타적 장벽을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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